바퀴벌레 퇴치 약
한국에 서식하는 바퀴벌레 종류
독일바퀴
- 크기: 약 1.3 ~ 1.6 cm
- 색상: 황갈색
- 특징:
- 등판 쪽에 검은 줄무늬 두개가 있습니다
- 주로 주방이나 욕실, 음식물같은 습한 곳에서 발견됩니다.
-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빠르며, 암컷 한 마리가 여러 개의 알집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 알집 하나에는 30~40개의 알이 들어 있으며,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약 6주에서 8주 후에 성충이 됩니다.
- 낮보다는 밤에 활동이 활발하며, 식량이나 습기를 찾기 위해 이동합니다.
미국바퀴 (이질바퀴)
- 크기: 약 4 ~ 5 cm
- 색상: 붉은 갈색
- 특징:
- 크기가 크고 날개가 발달하여 짧은 거리 비행이 가능합니다.
- 주로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서식하며, 하수구, 지하실, 주방 등에서 발견됩니다.
- 더운 여름철에는 야외에서도 발견되며, 특히 쓰레기통이나 퇴비 더미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성충은 보통 2년 정도 생존하며, 알을 많이 낳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본바퀴 (집 바퀴)
- 크기: 약 2 ~ 3 cm
- 색상: 검은 갈색 또는 검정색
- 특징:
- 주로 야외에서 서식하며, 나뭇잎더미, 돌밑, 나무껍질 아래 등에 숨어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실내에서는 잘 발견되지 않으나, 겨울철에 실내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낮에는 숨어있고 밤에 주로 활동합니다.
- 성충은 번식력이 강하며, 알집 하나에 약 10개의 알이 들어 있습니다
바퀴벌레 한 마리 보이면? 이미 수백 마리가 있다?
바퀴벌레 한 마리가 보이면 수백 마리가 숨어 있다는 말은 반은 맞는 말이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이는 바퀴벌레 종류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 가정에서 제일 흔하게 보이는 독일바퀴는 작은 몸집 덕분에 잘 숨어다니고, 적은 양의 음식과 물로 생존이 가능한 종입니다.
독일바퀴일 경우 한 마리가 보인다면 집안에 수백 마리의 다른 바퀴들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미국바퀴나 먹바퀴 같은 큰 바퀴벌레는 몸집이 커서 숨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많은 습기를 필요로합니다.
두 종류의 바퀴는 건조한 환경에서는 번식하기 어렵고 알을 몸에 달고 다니는 독일바퀴와는 달리 두 종류의 바퀴벌레들은 알주머니를 외부 은신처에 붙여 놓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집안에서 번식할 가능성이 낮고 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정리 하자면 독일바퀴일 경우 몸집이 작기 때문에 숨기 편해하고 집안에 번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한 마리가 보인다면 이미 집안에 수백마리의 바퀴들이 살 확률이 높습니다.
미국바퀴나 먹바퀴의 경우에는 몸집이 크고 생활습성이 까다롭기 때문에 한 마리가 발견 되었다고 해서 집안에 수백마리의 바퀴가 있을 확률은 적습니다.
퇴치 방법
환경 정리
- 택배 박스 버리기: 택배 박스는 바퀴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습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깨끗한 집 유지: 바퀴벌레가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합니다.
살충제 사용
- 젤 타입 살충제: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먹이에 젤 타입 살충제를 발라놓고 바뤼벌레를 유인하여 제거합니다
- 접근 차단 살충제: 피프로닐과 히드라메틸론을 사용하면 2~3일 후 효과가 나타나며 연쇄살충 효과가 있습니다.
틈새 막기
- 샤시 물구멍 막기: 샤시 물구멍에 스티커를 붙여 틈새를 막습니다.
- 배수구 관리: 싱크대와 화장실 배수구에 촘촘한 망을 설치합니다.
청결 유지
- 주방과 집안 곳곳의 청결을 유지하여 바퀴벌레의 서식환경을 제거합니다.
- 음식물을 흘리게 되면 바로바로 치우고 남은 음식은 밀폐용기에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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